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고필형 지청장)과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정근재 이사장)는 9월5일 금오산 호텔에서 ‘행복드림 네트워크 워크샵 및 20주년 기념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1부,2부 3부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필형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및 검찰청 관계자, 정근재 이사장, 2대 변태희 이사장,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김장호 구미부시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 내‧외빈 및 센터 이사진과 청소년 자조모임 FOREVER 및 마중물 성인 자조모임 햇살그린, 햇살블루, 직원 등이 참석했다.
1부 워크샵 행사에서는 조균석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의 피해자지원센터의 미래에 대한 강의를 하였으며 변지희 구미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경위님 및 이명희 마음자람 아동청소년 상담센터장님의 범죄피해자 상담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행복드림네트워크” 구축으로 9년째 워크숍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의 모든 범죄피해자 지원 유관 기관이 하나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함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게 되었으며 모든 일의 진행을 지역의 관련기관이 자발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2부 행사는 고필형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外 검찰청 관계자, 정근재 이사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경희 김천시환경복지국장, 장종근 구미경찰서 서장, 이승환 구미대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을 비롯 유관기관장 인사말과 김천지청장 표창을 비롯 센터 모범 청소녕 장학생 45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하였고, 센터 정근재 이사장님의 인사말씀과 고필형 지청장님을 비롯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근재 이사장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대한민국 최초로 발족하여 유관기관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지 벌써 20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예기치 않은 범죄로 인해 범죄 피해자가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조모임 피해자의 사례 발표를 통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져, 모두들 큰 박수로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아무 잘못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에 힘들어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20년 전 오늘 한국 최초로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개소되었고 현재는 연합회 포함 61개 센터가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정종우 기자
ⓒ 김천뉴스 & www.gimcheo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김천뉴스 & www.gimcheo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센터소식
센터언론보도